깜짠은 동남아시아 공산국가의 현지인 목사입니다. 평소에는 복음전하기 어려워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마을마다 다니며 잔치를 열었습니다. 성탄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였죠.
몇년전 그해에도 성탄 잔치 준비를 하러 마을들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성탄의 의미가 전파되는 것을 싫어하는 과격한 주민들이 그를 살해했습니다. 교회 성도들은 목이 잘려 돌아가신 그의 시체를 산속에서 찾았습니다.
이제 성탄 잔치는 다 끝난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내가 이 사역을 이어 받아 하고 있습니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남편이 살해당한 마을들을 다니며 그녀는 성탄의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