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단체로 성장한 선교단체를 만든 분이 돌아가시기 전에 짧은 간증문을 기록했습니다. 처음 사역을 시작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부부는 복음 전도에 완전히 불붙어 밤낮으로 전도를 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도 아주 좋았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이 부부를 좋아하고 이야기를 경청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겠다고 결단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부부는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사역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교회 성도들에게 하루 15분만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부부는 하루를 15분 단위로 쪼개어 작정하게 하고 24시간 연속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 기도는 1년간 지속됐습니다.

그리고나서 다시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전과 다른 폭발적인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를 믿겠다는 사람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한 대학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절반 이상이 예수를 믿게되어 학교 차임벨이 찬송가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C.C.C.를 창설한 빌 브라잇의 사모님 보넷 브라잇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마지막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C.C.C.는 기도로 태어난 단체입니다’.

한 단체의 이야기만이 아닐 겁니다. 기도가 없는 선교, 기도하지 않는 사역자는 자기일만 죽도록 하다가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는 거두지 못할 겁니다. 세상에서 박수는 받을 지 모르지만 주님이 주시는 영광의 면류관은 없을 겁니다. 그러나 골방에서 열방의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눈물뿌려 기도하는 이름없는 한 여인은, 일터에서 15분을 쪼개어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한 젊은이는 ‘네 상이 크도다’ 칭찬을 받을 것이라 믿습니다.

2020년은 미전도종족 개척선교를 위한 기도의 해로 정했습니다. 하루 15분, 그 기도가 세계를 바꾸게 될 줄 믿습니다.

미전도종족 개척선교를 위해서 하루 15분만이라도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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