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 민족주의를 주창하는 정부가 들어선 이후 선교적으로 뿐만 아니라 현지인 교회와 성도들에게 많은 어려움이 닥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모든 종교들은 종교시설 내에서만 종교활동을 하도록 법적으로 확정을 해 버렸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불법이라는 의미입니다. 힌두교도들은 수도없이 많은 템플을 지어서 어디를 거든지 쉽게 절을 하고 종교활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을마다 교회를 개척하고 교회당을 짓기보다는 작은 마을 교회 개척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마을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공격을 당하고 사역자가 체포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할 방법은 교회를 정부에 등록하고 교회당을 짓는 것이지만 그 모든 마을 교회들에 교회당을 짓는 것도 우리 힘으로는 불가능할 뿐입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중심되는 마을에는 작은 규모로라도 예배처소를 마련하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휘몰아치는 이 핍박속에서도 성도들이 흩어지지 않고 미전도종족 선교에 집중하며 선교를 확장해 나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의 이름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핍박을 받는 영광된 특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도들이 이 어려움속에서 믿음으로 다 승리하고 신앙의 뿌리를 깊게 내리도록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마을마다 교회를 개척하고 예배를 드리기를 소원하여 지금껏 그 길을 달려 왔습니다. 이 길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지금 세상의 방해하는 세력들이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도록 극심한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속에서 지혜를 주옵소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옵소서. 마을마다 맘껏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말씀을 크게 외칠 수 있는 예배 처소를 마련해 주옵소서.

이들이 가진 것은 없지만 세상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기도하고 믿는자들의 간구를 들어 주셔서 없는중에 있게 하시는 하나님을 보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로 보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더 많은 마을에 교회를 개척하여 주님을 영화롭게 예배드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