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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의 사역이 전략적이지 않으면 미전도종족은 영원히 복음을 듣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미전도종족 선교는 기존의 방식으로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사역자들이 종족을 개척하고 교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전략적 훈련을 합니다.

미전도종족 마을에 복음을 전하고 결신자들이생기면 마을교회들이 생깁니다. 이 교회들은 가정에서 모이는 작은 공동체이지만 계속적으로 확산하고 재생산해야 합니다. 이런 사역과 전략을 가르치고 적용하도록 사역자들을 훈련합니다.

종족을 개척하는 사역자들이 신학교육을 위해 몇년동안 고향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현대 미전도종족 선교에 적합한 이동 신학교는 모아서 교육하지 않고 찾아가서 교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평생교육 차원에서 사역자들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이동 신학교는 선교사나 외부 강사에 의해 운영되기 보다는 현지인 교수 인력이 대부분 감당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나라별 준비된 신학교육 트레이너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을 개척 사역자들을 위해서도 현지인 트레이너들이 교육하고 코칭하도록 합니다.

미전도종족 공동체안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도 통신의 발달로 외부세계의 문화를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경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그들이 다음 세대의 자국민 영적 지도자가 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동안 정보전달은 문자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교지 사람들은 비문자, 즉 오랄리티를 통해 정보를 나누고 기억하고 교육합니다. 성경도 이런 형식에 맞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성경 교육도 선교지 주민의 특성에 맞게 실시합니다.